FROFILE
학력사항
2021.02 계원예술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기획 세부전공 졸업예정
2020.03 계원예술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기획 세부전공
2018.03 계원예술대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입학
2018.01 상일미디어고등학교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 졸업
SKILL
교내활동
2020.11 졸업작품 심사 PT 우수상 수상
2020.11 졸업작품 심사 <숏컷> 어플리케이션 우수작 선정
2019.02 계원예술대학교 졸업식 근로장학생
2019.01 1학년 2학기 성적우수장학생
2018.12 계원예술대학교 연합PT 콘텐츠 기획 우수작 선정
2018.06 1학년 1학기 성적우수장학생
2018.05 계원예술대학교 축제준비위원회
Power point ● ● ● ● ●
Word / 한글 ● ● ● ● ●
Excel ● ● ● ● ○
Figma ● ● ● ○ ○
Photoshop ● ● ● ● ●
Illustrator ● ● ● ● ○
Premier ● ● ● ● ○
After effect ● ● ● ● ○
수상내역
보유 자격증
ITQ 한글
ITQ 파워포인트
ITQ 엑셀
GTQ 1 / 2 급
컴퓨터그래픽스 운용기능사
2020.08 2020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 공모전 대학부 ‘특선‘ 수상 <사운드클라우드 체험공간 홍보영상>
2016.12 2016 캐릭터 콘텐츠 공모대전 ‘특별상’ 수상 <마음을 치료해주는 요정>
2016.07 2016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국제 공모전 고등부 ‘입선’ 수상 <미래엔 문학 교과서 표지 디자인>
2015.11 국제 생태디자인 창의 공모대전 ‘입선‘ 수상 <지구와 함께>
2015.07 2015 캐릭터 콘텐츠 공모대전 ‘입선’ 수상

즐겨찾기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즐겨찾기? 그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별 아이콘만 봐도 바로 즐겨찾기가 연상될 만큼 이미 사람들에겐 편리하게 자주 쓰이고 있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즐겨찾기는 자주 찾아가는 주소를 기억해주고 나를 편한 경로로 안내하며 시간을 절약해준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교 생활을 하며 함께 공부한 동기들은 어려운 문제가 있을 때, 조언을 듣고 싶을 때 마다 마치 저를 즐겨찾기에 저를 추가한 것 처럼 자주 찾아주었습니다.
잊어서는 안될 작은 것들도 기억해주며, 효율적인 방법을 위해 해결책을 제시 해준다는 즐겨찾기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며 말이죠.
그렇다면 즐겨찾기같은 함예림의 기획자의 모습은 어떨까요?
지금까지 학교라는 작은 사회생활 속에서 몇가지 추가하지 않은 즐겨찾기같았다면 앞으로 꿈을 이뤄 나갈 사회에서는 함께 일하게 될 사람들의 즐겨찾기가 되어보고자 합니다. 즐겨찾기처럼 사람들이 원하는 것들을 기억하며 놓치지 않고 더 나은 방법을 쫓아가 사용자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기획자가 될 것 입니다!

즐거운 것을 찾아보자!
“ 너 디자인 오래 공부했잖아. 근데 갑자기 기획을 한다고? ”
주변 사람들은 저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학교에 진학하였고 지금은 예술대학교의 디지털미디어디자인과의 졸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배우며 사람들에게 시각적으로 보기 좋은 것들을 위해 고민하고 나의 생각을 단면적으로만 어떻게 전달할지를 중점적으로 고민하였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들을 진행해가면서 디자인을 하기전에 기획이 탄탄하지 않으면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이지만 속엔 아무 것도 없는 조개와 같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생각을 갖게 된 후 기획을 심도 깊게 배워보고자 하는 의지로 대학을 진학하여 기획세부전공으로 기획반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고 기획자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1학년 첫 수업부터 낙서벽과 브레인라이팅 기법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방법으로 기획은 단순히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쫓아가는게 아니라 여러 의견에 항상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시장조사와 사용자분석을 탄탄하게 거친다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가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찾으면 찾을 수록 방향이 뚜렷해지고 SWOT분석을 통해 프로젝트의 전략을 찾아가는 과정들이 마치 기둥을 세워나가는 것 같아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시장조사와 3Cs 분석으로 경쟁사들의 서비스와 강점,약점을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어떻게 포지셔닝하면 좋을지 포지셔닝맵으로 단계를 거쳐 차별점을 확립하는 스킬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사용성을 고려한 메뉴명을 레이블링하여 정보구조도를 설계한 후 서비스 흐름도를 통해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단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습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부터 끝까지 탄탄한 기획이 있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몸에 익히게 되었고 그 과정들이 저에겐 즐거운 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유가 있는 기획을 위해 이유를 찾는 즐거움을 알았기에 기획자의 꿈을 향해 꾸준히 올라가고 있습니다.

Finding? I enjoy it!
교수님께서 기획자는 앞으로 뛰어들어갈 곳이라면 그 곳의 대표나 담당자와 같은 지식 수준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렇기 위해서는 내가 모르는 것이 없을 때까지 정보와 자료들을 찾고 또 찾아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과정을 해내야 합니다. 육아용품 물려주기 어플리케이션을 기획할 때 3040부모들의 니즈들을 잘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들을 위한 서비스를 도출해내기 어려웠었습니다.
그들의 정확한 니즈를 알기 위해 라이프스타일과 육아에서 느끼는 고충, 문제점들을 분석하여 목적을 가지고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또 이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경쟁사와 선진사례들의 강점들을 벤치마킹하여 사용자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들을 추가하였습니다. 유저스토리와 카드소팅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겪고 있는 상황의 불편했던 점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나열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필요한 기능들을 구체화 시켰습니다. 구체화 시킨 기능들을 문차트로 문서화하여 최종적으로 들어갈 서비스와 기능들을 정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게 될 가상의 인물을 설정하여 페르소나와 져니맵를 진행하였고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감정과 만족도를 분석하였습니다.
타운와칭과 에스노그라피를 통해 동종업계시장에 뛰어들어가 쉐도우트레킹을 하며 행태를 분석하였고 유저시나리오를 통해 서비스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한 서비스를 위해 세세한 것들까지 파악하며 찾는 과정들이 어렵기도 했지만 인사이트를 하나씩 찾는 즐거움을 느꼈고
실제 타겟의 감정과 니즈를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 다가서는 단계들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기존 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는 파일럿테스트와 UT를 진행하며 아이콘, 메뉴마다 사용자들마다 느끼는 쓰임새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테스트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분석하여 사용성을 위한 와이어프레임과 스토리보드를 작성하였고, 프로토타입을 직접 제작하여 다시 한번 문제가 없는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찾아내는 것. 저에겐 즐거운 시간이라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찾고 또 찾아내는 기획자가 될 것 입니다.
즐겨찾기에 쏙쏙! 찾아가는 UX 플래너, 함예림입니다.